나랏말싸미 녹두전 친정엄마와 2박3일

나랏말싸미 녹두전 친정엄마와 2박 3일의 공통점은 배우 전미선이 출연을 하거나 출연 예정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친정엄마와 2박3일은 2009년부터 전미선이 출연을 했던 연극인데 전주에서 공연을 앞두고 주인공 전미선의 사망이라는 비보가 들려오게 되었습니다.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많이 보는 연극이었는데 친정엄마와 함께 이 연극을 본 사람 치고 안 우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강부자와는 2009년부터 이 연극을 함께 해왔는데 작품이 너무 좋고 연기자들의 연기도 너무 훌륭해서 10년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전미선은 아역 탤런트 출신으로 1986년 MBC TV '베스트셀러 극장-산타클로스는 있는가'로 데뷔를 한 배우입니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2010), '로얄 패밀리'(2011), '해를 품은 달'(2012), '마녀의 법정'(2017),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번지 점프를 하다'(2001), '마더'(2009), '숨바꼭질'(2013),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2017) 등에 출연을 했는데 특히 사극 연기를 아주 잘하는 여배우였습니다.

 

 

 

친정엄마와 2박 3일 줄거리

 

세상을 떠난 친정엄마를 회상하는 딸의 이야기를 그린 방송작가 고혜정 씨의 수필을 연극으로 옮긴 작품인 친정엄마는 명문대 졸업 후 대기업에서 잘 나가던 미란(전미선 역)은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연락 없이 정읍의 친정집에 가는 것으로부터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홀로 전기장판에서 궁상맞게 살고있는 엄마의 모습을 본 미란은 가슴에 묻어두었던 일들을 회고하며 엄마와 언쟁을 시작하는데 누구보다도 잘 알지만 누구보다도 많이 다투는 친정엄마, 성인이 된 여자라면 이 느낌을 너무 잘 알듯 하네요.

 

하지만 어느덧 죽음을 앞둔 모녀의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강부자와 전미선의 연기는 빛을 발한다고 하네요.


 

눈물이 나는날 , 가장 기쁜 날, 힘들 때 기쁠 때 그럴 때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친정엄마지요.

 

연극에서 너무 연기를 잘해주었던 전미선의 비보로 친정엄마의 배우를 교체했는데 배우 이서림이 전미선의 역할을 대신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동안 상당히 오랜시간 호흡을 맞춰왔던 친정엄마팀이 감정을 억누르고 연기를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녹두전

 

녹두전’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9월에 방송을 하기로 예정이 되어있는 작품입이라고 합니다.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동동주의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라고 하는데 각자의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 남자 전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 역을 장동윤과 김소현이 각각 맡는다고 합니다.



 

전녹두는 외모와 두뇌·체력 등 모든 걸 타고났지만 이를 숨기고 살아야 하는 인물로 우여곡절 끝에 금남의 구역인 과부촌에 입성하게 된다고 하네요.

 

전미선은 기방의 행수인 천행수 역으로 캐스팅이 된 상태였다고 하는데 이역시 다른 배우로 대체가 될듯 합니다.

 

 

 

 

천행수는 극 중 기생촌이자 과부촌인 독특한 마을 전체를 지키고 관리하는 수장으로서 기생들의 귀를 통해 소식을 듣고, 과부들의 입과 귀를 통해 앉은자리에서도 모든 정보를 꿰고 있는 인물로 힘없는 여인들을 대변하는 사이다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었는데 전미선이 아주 잘 연기를 해줄 듯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네요.

 

 

 

나랏말싸미


전미선은 불과 나흘 전인 25일 영화 '나랏말싸미'제작보고회에 참석, 밝은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살인의 추억'(감독 봉준호·2003) 이후 영화배우 송강호, 박해일과 16년여 만에 다시 만나 기대를 모았고,

 

"그때나 지금이나 느낌이 거의 똑같다"

 

"더 의지한다. 든든하게 받쳐주는 두 사람 덕분에 잘할 수 있었다"

 

 

 

 

 

 

라는 소감을 이야기하면서 2019년 하반기 누구보다도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전미선은 자신이 연기한 소헌왕후와 관련해서는 "'세종대왕'(송강호)과 '신미 스님'(박해일)의 중간 역할을 한다"며 "여장부처럼 두 남자를 더 크게 만드는 분이 소헌왕후"라고 설명하면서 환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고 합니다.

 

전미선은 소현 황우 역으로 열연을 했다고 하네요.

 

출연하고 있는 작품, 앞으로 출연할 작품도 든든했는데 전미선 씨에게는 어떤 아픔이 있었길래 이런 일이 생긴 것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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