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녀의혹

나경원 원내대표가 11월 13일오후 2시쯤 서울 남부지검에 출석했었죠. 공수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해 권력을 장악하려는 여권의 무도함에 대해 역사는 똑똑히 기억하고 심판할 것이라는 말을 남기면서 조사를 받으로 갔는데 사개특위 불법 사·보임으로 시작된 패스트트랙이었다면서  패스트트랙 지정에 저항하기 위해 벌어진 일이어서 일방적 처벌은 불가하다는 항변을 했다고 합니다.





조사를 하고 밤 10시 30분쯤 나온 나경원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한국당이 책임질 일이 있다면 원내대표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는 말을 했지만 책임의 영역이 어느정도일지는 모르겠네요.





"유력 정치인의 딸이 대학에 입학할 때 입시 전형이 급히 만들어진 것에 교육부가 연루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건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 자녀 관련한 의혹을 두고 나온말이라고 합니다.





세상의 이치는 정도라는 것이 있는듯합니다. 비판을 하는것도 합리적인 이유에서 벗어나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한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이해를 주는것은 불가능 할뿐만이 아니라 , 이건 해도 해도 너무 하는데?라는 역발상을 주는듯도 합니다.






나경원자녀의혹 이 이런 시점에서 출발을 한듯 한데 알아보겠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퇴를 한 이 시점에서 따져볼건 바로 조국 전 장관의 자녀의혹이었습니다. 그 많은 검찰인력이 압수수색까지 해서 조국 자녀의혹을 수사했는데 당시 나경원 의원이 청문회를 두고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한국당 역시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정말 너무나도 하고 싶다. 청와대와 여당, 참 말들이 많으시다. 청문회를 둘러싼 자질구레한 변명, 책임 떠넘기기, 이제 정말 지겹다."

"어떻게든 청문회를 피해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 한심하다 못해 애처롭다"






이정도 발언만 해도 들어줄만했는데, 피의사실 공표 운운하며 검찰 탄압, 검찰 수사 방해, 검찰 무력화에 나서는 청와대 참으로 지독하고도 악랄하다, 분노하는 민심을 돌보지 않고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는 문재인정권의 후안무치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자.....







사실 이런 말들을 들으면 투쟁을 하려고 정치를 하는것인지 진심 국민을 위해서 정치를 하는것인지 항상 의문을 갖게 되었던건 소수만의 생각은 아니었을듯합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해주세요" 라는 제목으로 조국 지지자들은 나경원 자녀의혹을 실검으로 올렸습니다.







이는 나경원딸이 성신여대에 합격을 했던 사실이 부정입학을 한것이 아니냐는 의혹에서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조국 후보자 딸의 입시와 관련해서 맞붙어 보자라는 의도인듯한데 2012년 나경원 딸이 성신여대에 합격했을 당시 특수 교육 대상자 입학 전형에 특혜, 부정행위 등을 2018년 4월 지방선거때 뉴스타파는 처음으로 보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는 뉴스타파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조치를 했지만 서울행정법원 행정 11부는 올해 2월에 선거에 관해 객관상이 결여된 공정하지 않은 보도라고 단정질수 없다고 했고 이에 경고 처분을 취소했다고 해요.






나의원은 특별 혜택은 없었다고 했지만, "우리 어머니가 판사와 국회의원을 지냈다"이정도면 내가 누구다 대놓고 말했다고 하니 의혹이 생기는건 당연할듯합니다. "입시비리의혹, 나경원 의원 딸 입시비리 특검해주세요" 지난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비공개 상태임에도 11만명을 돌파한 청원이 올라오는데 바로 나경원자녀의혹에 대한 검증을 요구하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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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뉴스타파는 왜 이런 보도를 했을까요? 근거는 있었을까요? 뉴스타파에 따르면 2011년과 2012년 나경원 딸이 성신여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 통과를 했고 현대 실용음악학과에 입학을 했다는걸 밝히면서 이때 부정입학을 한 정황이 있었다고 했는데




 "나경원 의원 측근들이 성신 학원 분쟁에서 비리 의혹을 받는 심화진 총장을 위해 일정 역할을 했고, 심 총장은 정치적 뒷배를 자신의 입지 구축을 위해 활용했다" 라는 보도를 했는데 2017년 12월 성신여대 내부 감사 결과는 상당히 놀라웠다는 말도 전했다고합니다.







나경원 딸이 성신여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으로 합격을 한것인데 이 전형의 신설 과정이 명백하게 규정위반이었고 면접시험 역시 너무 불공평했다는 것입니다.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이 신설되는 과정에서 나의원이 "성신여대와 같은 큰 대학게 장애인 전형과 같은 입시가 없는가" 라는 발언을 했다고 하는데 이 발언은 성신여대 자체 조사과정에서 드러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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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법원 역시 뉴스타파의 보도에 손을 들어줬는데 이는 나의원이 뉴스타파를 상대로 명예훼손 재판을 했었는데 1심, 2심 모두 뉴스타파 측에 무죄를 선고했다는 것입니다.

재판부는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2012학년도 성신여자대학교 현대실용음악학과 장애인 전형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 사이의 경쟁으로 유독 한명에게만 베풀어진 편의와 관대함이 다른 장애인 학생으로 탈락으로 이어질수 밖에 없었다. 어머니의 신분에 힘입어 특별한 혜택을 받는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수 없다"





말그대로 내로남불,, 이걸 제대로 보여주는게 나경원 의원이 아닌가 싶은데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네티즌들은 나경원 의원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해서 청문회를 가져 제대로 파헤쳐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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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 씨는 서울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중·고교 과정을 마쳤고 현재는 미국 예일대에 재학 중이락 합니다. 스트레이트는 나경원 의원의 자녀들도 각종 의혹으로 언론에 오르내리고 검찰에 잇따라 고발된 나 의원 아들 김 씨가 고교 시절 저자에 등재된 학술 포스터에 주목을 하면서 방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 씨가 각각 제1저자와 제4저자에 등재된 의과학 분야의 포스터들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의료기기 사용법까지 숙지하지 않으면 수행하기 어려운 연구 성과들이라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은 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나경원 원내대표는 과거 "저희 아이는 최우등 졸업을 했다"며 "SAT 2400만점에 2370점을 받았다"라고 말한것에도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비리그 진학에 학업 성적은 절대적이지 않다고 하는데 아이비리그는 학교 성적 외에 각종 수상실적, 자원봉사경력 등 학업계획을 기술하는 에세이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지원자 개개인의 특별활동 이력을 중시하다보니 SAT에서 만점을 받아도 합격을 장담할 수 없다고하는데 최상급의 성적이어도 과외활동과 경력까지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다면 예일대를 어떻게 입학했는지에 대한 의혹은 쉽게 없어지지 않을듯하네요.






사람이 위치가 높고 낮음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국민들이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는 자리까지 올라간 사람일수록 말한마디 한마디에 무게가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내가 하면 부정, 의혹 은 전혀 없었고 남이 했던 일에는 부풀리기 의혹, 아니면 말고, 식의 의견은 하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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