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고 쌍둥이 시험지 유출 디지털 포렌식으로 물증 잡았다

숙명여고 쌍둥이 시험지 유출 디지털 포렌식으로 물증 잡았다


숙명여고에 다니고 있는 쌍둥이가 나란히 전교 1등을 해서 논란이 되었던 사건에 대해서 교무부장이었던 쌍둥이 아빠가 시험지를 딸들에게 유출했을것이라는 심증만 있을뿐 결정적인 물증은 없었는데 확실한 물증이 나왔다고 한다.



숙명여고 쌍둥이 시험지 유출 논란 정리


7월 24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소문의 실체를 확인해달라는 민원글이 올라옴

소문의 실체는 숙명여고에 다니고 있는 쌍둥이가 1학년때는 전교 59등과 전교 121등 이었다가 2학년때 문과 이과 각각 1등을 차지했다.

숙명여고는 강남 8학군으로 성적을 올리는게 쉽지 않다.

다니던 학원에서도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는데 학원에서는 심지어 하위반이었다고한다.

학원의 레벨로 숙명여고 1등은 더욱 의혹이 커진다.

가장 큰 문제는 쌍둥이 아버지가 숙명여고 교무부장이었는데 학교 교무부장은 학교 시험 업부를 총괄하는 자리이다.

쌍둥이 아버지인 교무부장은 6차례에 걸쳐 쌍둥이 학년의 시험지 문제과 답안지를 검토하고 결재한것으로 밝혀졌다.

쌍둥이가 본 시험지중 나중에 정답이 정정된 시험 문제가 있었는데 자매들은 정정되기 전 답을 그대로 써낸 경우도 있었다.

교육청 감사결과 쌍둥이 아빠인 숙명여고 교무부장은 교무실에서 50분간 해당 시험지를 홀로 갖고 있었다는게 확인되었다.




그동안 물증이 없었기에 평가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유와 교무부장과 교장, 교감에게는 징계 조치 정도만 내려졌고 법적인 책임은 묻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쌍둥이 자매의 아버지의 스마트 폰과 노트북을 압수하고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했는데(디저털 데이터에 범죄 흔적을 찾는 작업) 거기에는 교무부장이 시험지와 정답을 확인하고 딸들에게 미리 전해준 단서가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에게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넘기기로 했는데 딸들에 대해서는 심사숙고 중이라고 한다.






고등학생인 쌍둥이는 조사를 받다가 호흡곤란을 일으킨적도 있다.

하지만 아버지와 공모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볼수 있는 시험지 유출은 딸들도 시험지 유출 사실을 충분히 알수 있는 상태에서 시험을 봤기에 아버지와 공모관계가 있는건 확실하다.

형사상 미성년자가 만 14세 까지여서 유죄가 확정되면 형사처벌까지도 받을수 있다,






숙명여고 사건은 학교 전체에 대한 불신을 낳았고, 학종에 대한 불신을 키운 사건이라고도 볼수있다.

전국 학교의 일부는 상장몰아주기를 공공연히 하고 있는데 원칙을 어겨서라고 유리한 기록 한줄을 남겨주는 학교와 그 혜택을 받는 학생이 이득을 주는 중복수상은  학종에 대한 신뢰 저하의 원인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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