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통꼬치 만들기 소스는 이렇게

염통꼬치... 


배가 부른 음식은 아닌데 참 먹고 싶은 음식이지요.


요즘은 가격이 너무 올라서 3개에 천원정도 하느는데 사실 3개는 먹어봤자 입맛만 버리니 보통 9개는 기본으로 먹는듯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내를 나갈때면 꼭 먹는 염통꼬치..


사실 만드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꼭 사먹어야해? 라는 생각을 하면서 집에서 염통꼬치 만들기를 해봤네요.





식자재 마트를 가면 염통꼬치 얼린걸 팝니다.


물론 양이 상당히 많아요. 


 염통꼬치를 파는 집들도 거의 이런곳에서 재료를 사가다 보니 대량으로 팔고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 곳이지요.





집에서는 절대 한번에 먹을수 없기에 소분을 해서 냉동고에 넣어놔야 하는데 꽁꽁 언 염통꼬치를 소분하는건 힘들긴 하네요.


하지만 해동을 한후 다시 냉동을 시키는건 위험하니 손으로 열심히 분리해서 소분후 냉동고에 넣었습니다.




처음 염통꼬치를 만들때는 호일을 깔로 구웠어요.


염통꼬치 파는 곳에서도 이렇게 하는것 같아서 따라했는데 불맛이 없으니 맛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땅콩들을 볶는 프라이팬에 꼬치를 구워보았습니다.





이때 팬은 절대 좋은걸 쓰시면 안돼요.


달라붙고 약간 타서 팬을 못쓰게 될지도 모르니 견과류등을 볶을때 쓰는 팬을 쓰시면 좋을듯해요.


팬에 바로 구우니 색이 먹음직스럽게 나오네요.






이렇게 말이죠.


냉동된 상태의 꼬치를 힘으로 분리하다 보니 꼬치에서 빠져나온 것들도 있는데 뭐 집에서 먹을거라 신경쓰지 않아요.


염통꼬치 만들때 많은 분들이 소소를 어떻게 만들것이냐 하는 고민을 하는데 사실 이해가 잘 안되긴 합니다.


식자재 마트 가시면 다 팔아요.


염통꼬치 소스를..



힘들게 만들필요 없이 염통꼬치 소스 하나 장만해 놓으면 언제든지 염통꼬치를 먹을수 있어요.


음식을 정성이라고 하지만 이런건 확실한 맛이 나야 맛있잖아요.



 


꼬치 굽고 소스 바르고 10분도안걸리네요.


물론 연기가 조금 나서 집에서 냄새는 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염통꼬치 만들기 할때 기대감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이정도 연기쯤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나 간편한 세상에 살고있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쉬운 염통꼬치 만들기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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