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인삼꽃주

오늘은 다가오는 추석에는 어떤 선물을 할까? 라는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작년에는 직접 인삼꽃주를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주었는데 너무나 감동을 받으시더라구요.

올해도 추석선물을 인삼꽃주를 할까? 고민중인데 혹시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인삼꽃주를 설명해 볼까합니다.

저는 취미가 많은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그냥 이것 저것 배우는게 즐겁고 , 가만히 있으면 뭔가 너무 허전하고, 심지어는 불안하고 ,,,

이해가 잘 안되는 분류죠?

지금 보시는 사진은 제가 직접 만든 인삼꽃주입니다.

금산에 가서 인삼을 사가지고 와서 , 물론 6년근으로 사왔지요.

인삼꽃을 만든는 건데, 인삼주와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보기는 훨씬 좋지요.

인삼을 잘 손질해서 한잎한잎 꽃잎을 만들어 주는데 살짝 실패는 하면 먹어가면서 합니다.

직접 하나씩 만든 작품아닌 작품인지라 모습은 다 달라요.

어떤 병에는 꽃이 풍성하게, 어떤 병에는 심플하지만 특색있게....

꼭 작품을 만드는 듯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이렇게 보자기 포장까지 해서 추석선물로 드리니 얼마나 감동을 받던지, 만들었던 고생은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고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보자가 하나 하나도 정성스럽게 골랐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으로는 꽃모양이 잘 안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정말 너무 이뻐요.

3개월 숙성을 한후 마시면 몸에도 좋은 인삼주가 되는데 다시 만들까 라는 생각을 하니 조금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추석선물 어떤걸로 결정하셨나요?

저는 아직 고민중인데 오늘 내일 결정을 해야할듯하네요.